최근 장윤정씨의 가족사와 관련된 논란이 큰 파장을 낳았는데요<br /><br />마땅히 보호되어야할 지극히 개인적인 스타의 가정사를 두고 언론의 공개가 이어지며 논란을 가중시키는 경우가 사실 적지 않습니다<br /><br />최근 공식석상에서 가족사 관련 심경을 전한 스타 등 이들의 자세한 소식 함께 만나보시죠<br /><br /><br />지난 해 이혼의 아픔을 겪고 최근 더욱 활발한 활약 중인 개그우먼 조혜련!<br /><br />능숙한 일본어 솜씨에 이어 중국어에 까지 발을 넓히며 최근 열린 중국어 교재 출간기념회에 참석했습니다<br /><br />그간 늘 바쁘기만한 엄마였던 자신에 대한 심경과 딸의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는데요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조혜련]<br /><br />요즘에 조혜련씨는 어떤 게 제일 행복하세요?라고 물어온다면 진짜 정말 기분 좋았던 일인데 저희 아이들에게도 정서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있었잖아요 그런 와중에 제 딸이 기말고사에서 전교1등을 했더라고요 전교1등이 뛰어나다라기보다는 그 아이가 그런 여러가지를 겪으면서도 무너지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공부를 한다라는 게 저는 어제 살짝 자기 전에 눈물이 나더라고요 참 그렇게 많이..다른 걸로 좋게 좋게 풀었구나..<br /><br /><br />어린 자녀들에겐 혼란스러웠을 부모의 이혼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과 함께 잘 자라주고 있는 딸에대한 기특함과 미안함을 전한 조혜련..<br /><br />아이들로 인한 또 다른 삶의 기쁨을 알아가고 있다는데요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조혜련]<br /><br />요즘 아이들 쏠쏠하게 키워가는 맛이 있고 우주가 [세바퀴] 나와서 이제 친구들과 사귀기 힘들다라는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고 나서 제가 생일파티를 열어준 거예요 반 친구들을 다 모았죠 그리고는 1년 3개월만에 남편도 같이 참석을 해서 우주가 커가는 모습을 보게 됐어요 그러면서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되게 안정돼 가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하고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<br /><br /><br />그런가하면 최근 데뷔 33년 만에 가수로 나선 탤런트 임영규!<br /><br />지난 1987년 후배 배우 견미리와 결혼해 딸 이유비를 낳았지만 결혼 6년 만인 1993년 이혼했는데요<br /><br />배우로 활약 중인 큰 딸 이유비와 두 살 때 헤어진 둘째 딸에 대한 절절한 부성애를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임영규]<br /><br />이거 봐요 가끔 우리 딸이 잘 컸다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임영규] <br /><br />둘째는 어떻게 변했는지 한 번도 못 봤어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임영규]<br /><br />이런 거 보면서 아이고 참.. 이런 딸을 매일 예뻐해 주고 뽀뽀해주고 사랑해줘야 하는데 그걸 못해줬네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임영규]<br /><br />아이고 예뻐라! (쪽) 결혼식장엔 내가 데리고 들어가야지<br /><br /><br />이혼 당시 이유비의 나이는 고작 4살,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임영규]<br /><br />Q) 4살 이유비는 어땠나?<br /><br />A) 굉장히 순했고 애교가 많았어요 자다가 일어나서 책 읽어달래 이만큼이만큼 그거 다 읽어줘요 그렇게 사랑한 딸이야<br /><br /><br />그간 갖은 시련과 함께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임영규..<br /><br />그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바로 두 딸을 두고 이혼한 일인데요
